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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덱스정보기술 “클라우드·보안으로 제2의 도약 시동”

작성일

2025.07.24

국내 최적화된 SASE 제공 위해 클라우드브링크 단독 총판 체결
인니 법인 중심 동남아 시장 개척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지원
창립 20주년 맞는 내년, 제2의 성장 위한 기반 마련

 

[데이터넷] 국내 SASE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된 가운데, 위덱스정보기술이 SASE 분야 스타트업 클라우드브링크(Cloudbrink)와 독점 총판 계약을 포함한 MSP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클라우드브링크는 지난해 가트너의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활성화’ 보고서에서 ‘쿨벤더(Cool Vendor)’로 선정되며 주목받은 스타트업으로, 사용자 위치와 상관없이 빠르고 안전한 연결을 보장하는 SASE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런데 SASE는 성숙도가 높은 시장으로, 기존 대형 기업의 시장 장악력이 높아 신생벤더의 진입이 쉽지 않다. 가트너의 ‘SASE 분야 매직 쿼드런트 2025’에서도 잘 설계된 SASE 플랫폼으로 인해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며, 새로운 공급업체 진입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덱스정보기술이 스타트업인 클라우드브링크 총판 계약을 체결한 이유는 국내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갖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기환 위덱스정보기술 대표는 “해외 출장 시 해당 국가에서 한국 본사 시스템에 접근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런데 메이저 SASE 벤더는 고객의 세세한 요구를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클라우드브링크는 메이저 벤더가 지원하지 않는 요구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SASE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클라우드브링크 사용 고객의 평가가 경쟁사보다 좋아 한국 고객도 만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기환 대표이사는 “100년 뒤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특정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구성원과 시스템에 의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환 대표이사는 “100년 뒤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특정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구성원과 시스템에 의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고객 요구 빠르게 수용하며 SASE 시장 진출

 

위덱스정보기술은 HPE아루바의 오랜 파트너로, 국내 여러 그룹사와 제조사, 공공기관 등에 국내외 여러 IT 인프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고객의 클라우드 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보안 시장으로 확장이 필요해졌다.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도 있었다. 그래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은 벤더의 한국 총판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래서 클라우드브링크 한국 단독 총판 계약을 맺게 된 것이다.

이기환 대표는 “한국 단독 총판을 위해 위덱스도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시장 조사와 고객 반응, 벤더의 성장성 분석 등을 선행했다. 실제로 해외 출장 중 사용해 본 결과 다른 SASE 솔루션보다 편의성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또한 클라우드브링크에서 요구사항을 빠르게 수용해 개선하고 있어 국내 고객에게 적합한 SASE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브링크가 위덱스의 요구에 따라 개선한 대표적인 기능이 IDP 지원이다. 다른 SASE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클라우드브링크는 클라우드 기반 IDP를 지원하는데, 국내에서는 기업 내에 구축한 인사DB와 인증서버를 기반으로 한 ID 관리 시스템을 지원해야 한다. 클라우드브링크는 위덱스의 이러한 요구를 수용해 최근 릴리즈에서 온프레미스 지원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 대표는 “클라우드브링크 설립자들은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로, 기술의 안정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게다가 고객 피드백이 빠른 편이어서, 까다로운 국내 고객의 요구에 잘 대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생성형 AI 안전한 사용 지원

 

위덱스는 멘로시큐리티와의 파트너십도 체결하면서 클라우드 보안 기능을 한층 업데이트했다. 위덱스는 지난해 콘텐츠 무해화 전문기업 보티로와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었으며, 올해 초 보티로가 멘로시큐리티에 인수되면서 멘로 파트너가 되었다. 위덱스의 인도네시아 지사를 통해 멘로시큐리티 제품도 판매할 수 있다.

이기환 대표는 “보티로는 글로벌 CDR 솔루션이지만, 완벽한 한글 지원 기능을 갖췄으며, 그 외에도 한국 고객을 위한 충분한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출력물의 악성코드를 제거하기 위해 CDR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어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산실 구축 솔루션으로 동남아 시장 개척

 

위덱스는 19년동안 글로벌 솔루션을 고객에게 최적화해 공급해 온 강소기업이다. 특히 LG그룹 여러 계열사를 비롯해 다양한 제조사, 유통기업, 금융사, 공공기관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고객 비즈니스 이해를 높여왔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이 현재와 미래에 필요한 IT 솔루션을 정확하게 파악해 제공할 수 있었다.

위덱스는 인도네시아, 중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법인은 한국 본사와 같은 2006년 설립해 19년동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법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인도네시아 법인 역시 고객의 요청으로 2023년 설립했으며, 자체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IT 성숙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전산실 구축부터 솔루션 공급, 운영까지 전반을 위덱스에서 맡아 진행할 수 있다. 위덱스는 직접 개발한 FMS 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IT 수요에 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기환 대표는 “위덱스는 전산실 설계, 구축, 배포, 이행, 유지보수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과 자체 솔루션을 갖고 있기 때문에 IT 성숙도가 낮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FMS 솔루션 중에서는 이미 커모디티화 된 것이 많아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내년부터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100년 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업 만들 것

 

이기환 대표는 “위덱스정보기술을 100년 뒤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20주년이 되는 내년에 2세대의 시작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보안, 해외 진출이 핵심 전략”이라며 “특정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과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는 회사를 만들어 ‘100년 역사의 기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세대 시장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해 필요한 솔루션을 조합해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구축·운영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인재를 충원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2세대로의 전환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시스템을 만들며,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정하고 최적의 역할을 맡기고 있다. 이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2세대 경영진이 회사 운영을 맡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회사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고객 비즈니스 성공과 위덱스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데이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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